결혼이 이주남성과 한국여성의 결혼보다 항상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이 이주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제결혼 추세 및 인구구성 전망(10년) (단위: 건, %)
연도
총 결혼건수
국제결혼외국인 아내
외국인남편결혼건수
문제가 되고 있고, 한국남자와 결혼한 이주여성들은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남편의 구타, 부양의무 방기, 가족 간의 갈등과 무시로 가정해체 위기에 놓인 경우가 많다. 또한 연예인 비자로 레스토랑에 취직하기 위해 왔다가 성산업으로 유입된 외국인이주여성은 폭력적 관리와 감시로 인권사각
여성에게 떠넘겼다. 결국 그녀는 돈이 없어 결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사례가 있음) 셋째, 약속과 다른 현실이다. 남편들은 결혼전엔 친정을 도와 주겠다고 하거나, 더 나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실제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주여성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대하여 가족문제, 교육문제, 문화문제로 분류하여 정리하도록 하겠다.
(1) 가족문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직업교육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지원센터 등과 연계되어 결혼이민자들에게 가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해마다 폭증하고 있다. 남편들은 상담 중에도 “내가 1500만원이나 주고 사왔는데 왜 네(보호단체)가 왈가왈부하느냐”, “내가 사올때는 아이 낳고 집안일 잘하라고 한 것이지, 말대꾸나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등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2]문제의 원인
결혼과정으로 인해 남편과의 신뢰감 형성에 어려움을 느낀다. 더군다나 한국인 남성들이 가족의 부양자이며 보호자, 대표자로 간주되는 가부장적 결혼제도를 통해 이주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남성들의 사적인 자원을 통해 서만 새로운 사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본국을 떠나 이주한 여성들은 삶에
가족의 생계유지 능력을 입증하는 서류(은행 잔고 3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전세계약서 또는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배우자(남편) 중심의 국적취득 절차가 한국인 남편들로 하여금 이주여성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수직적 부부관계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국제결혼 부부의 거주 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3:1 정도의 비율이었으며, 조선족은 주로 도시에, 필리핀, 태국, 베트남 여성은 주로 농촌에 집중되어있다.
이러한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여성 간의 국제결혼 급증 현상은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주의 여성화’ 맥락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유엔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짐은 물론, 심리적 정신적 위기를 겪게 된다.
(2) 국제결혼에 대한 한국사회의 편견과 몰이해
제3세계 여성이 결혼이라는 고리를 통해 한국에 올 경우, 한국 사람들은 국제결혼이 행해질 수밖에 없는 한국사회 시스템이나 이주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기 보다는 “돈을 목
Ⅰ. 서 론
1. 문제제기
오늘날은 편중된 성 비례로 인해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많고, 독신여성의 증가로 인해 결혼 하지 못하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한국여성의 결혼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남성은 저개발국의 여성과 결혼하는 국제결혼이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